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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2024년 마을기업 지정심사`서 경북도 추천 13개 마을 기업 모두 선정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4-02-27

  • 조회수

    84

맞춤형 마을기업 역량강화로 경북도 새로운 활력 기대

경북도청사. 매일신문DB
경북도청사. 매일신문DB

경상북도가 추천한 13개 마을기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마을기업 지정심사에 모두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고자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27일 도는 "`2024년도 마을기업 지정심사`에서 경북은 선정률 100%를 달성했고, 광역시·도(경북 13, 부산 4, 세종 1) 중 가장 많은 마을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마을기업 선정은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4가지 요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행안부가 최종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13개소는 재지정 마을기업 10개소(포항 4, 문경 1, 경산 1, 의성 3, 예천 1)와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3개소(영주 1, 성주 1, 예천 1) 등이다.

이들 마을기업은 모두 3억6천만원(국비 1억8천만원, 지방비 1억8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10곳은 마을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건실한 기반 마련을 위해 1개소당 2회차 사업비(3천만원)를 받는다. 고도화 마을기업 3개소는 운영성과가 뛰어나고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업이 대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개소당 3회차 사업비(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같은 사업에서 지난해 선정률 96%, 2022년 100%를 기록했다. 이는 도의 지속적인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시스템을 통한 전문적인 심사지원 덕분으로 풀이된다.그동안 도는 특색 있는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 ▷권역별 설명회 ▷관계 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행안부 마을기업 지정심사를 준비하는 마을기업에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희소성과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도는 마을기업이 지역과 더불어 성장·발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도가 추천한 마을기업이 모두 선정된 것은 타 광역시·도와 비교하면 경북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는 지난해 기준 148개소 마을기업이 있다. 전국에서는 4번째 규모다.

출처 : 매일신문(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22713574770425)